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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시설 원했더니 럭비구장 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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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시설 원했더니 럭비구장 웬말"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0.11.09 10:24
  • 댓글 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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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소리] 구로1동

구로1동 주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 하나 지어 달라'고 요구했더니, '럭비구장'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목소리부터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구로1동에서 만난 김은정씨(40대). "초중고교가 다 있는 동네지만 그 흔한 도서관조차 없어요. 아이들과 도서관 한 번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구로5동까지 가거나 다리를 건너 고척동으로 가야해요. 구로5동이나 신도림동엔 다 갖춰져 있잖아요. 시립도서관에 거리공원 체육시설, 기적의도서관, 신도림 체육센터까지. 그에 반해 구로1동은 도서관은 커녕 그 흔한 배드민턴장조차 없어요. 같은 구로인데 왜 구로1동 사람들만 차별받아야 하죠." 울분을 쏟아내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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