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제 시범 4개동(가리봉동, 구로4동, 개봉1동, 오류1동)이 올해 말로 임기 만료되는 주민자치위원 중 연임의사가 없거나 이미 사임한 위원수 만큼 새로 모집한다.
이를 위해 각 동은 전 위원을 대상으로 8일(목)까지 재연장 또는 사임의사 여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임위원을 뽑는 공고를 이달 12일(월)쯤 내서 19일(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각 동은 주민자치위원50명 중 이미 사임한 위원이 10명 내외이고, 수요조사에서 재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위원까지 포함하면 약 20명 내외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신규로 신청한 예비위원에 대한 교육은 11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6시간 진행한 후 공개추첨을 통해 신임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임위원은 지난 7월 주민자치법 조례 개정에 따라 법인이나 직능단체 소속인 경우 40%, 개인 60% 등의 비율로 뽑아 12월말까지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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