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로구 16개 주민센터 가운데 개봉2동주민센터 신축, 오류1동 주민센터의 주민센터복합개발 사업지건물 입주 등 5개동 주민센터가 신축 또는 개보수 공사를 한다.
개봉2동 주민센터는 종전 자리인 개봉동 261-6 외 2필지의 대지 851.8㎡에 연면적 2,053㎡ 크기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해 주민센터, 자치회관, 작은도서관(마을문고) 등으로 사용된다. 올해 1월부터 총 93억1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종전 주민센터를 철거하기 시작해 내년 2월 경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종전 오류1동 주민센터자리인 오류1동 31-138 외 1필지 외의 대지에 공사가 진행 중인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사업(지하4층/지상18층)이 지난 2018년 2월 시작돼 오는 7월경 준공예정이다.
이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4개층 정도가 오류1동주민센터와 동자치회관, 경로당 등을 비롯해 행복주택 180세대가 들어선다. 오류1동주민센터 토지 전체는 구유지로, SH에 50년간 무상 임대됐다.
여기에 연동로 191-19번지에 항동 복합행정센터를 건립하는 공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여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지면적 2,308㎡,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2,303㎡)로 신축되면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융합형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환경미화원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2억2천여만을 투입해 지난해 말경부터 시작한 구로4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지하1층~4층)와 화장실 개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3월 초 전후로 마무리돼 관련기관의 승강기운행검사를 마치면 가동된다. <사진>
이와 함께 구로2동 주민센터 외벽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서울시립구로청소년센터와 통합청사인 구로2동 주민센터 외벽 마감재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2월 서울시 합동 현장 점검을 한 후 설계용역을 준 뒤 오는 5월 경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