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2동 인근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나금순(87) 할머니의 무용담 같은 침술 이야기를 소개했다. 감기나 근육통 같은 작은 병들은 물론 학질이나 풍에 걸린 사람들도 찾아와 쾌차했다는 전언이다.
이 근방에선 만나는 어르신들마다 나 할머니에게 치료를 받았노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었다. 할머니 침을 맞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자가용을 타고 직접 찾아오기도 했고 멀리 타 지역에서 환자가 이동하기 어려워 원정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는 다른 의원의 의사가 침을 맞으러 찾아 올 정도였으니 그 유명세야 두 말 할 필요 없었다.
프리미엄 구독회원(유료독자)으로
로그인 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로그인
로그인 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로그인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