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일간지 정보속에 '우뚝'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일간지 등 메이저에 대한 구독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지역신문이 10년이상 활발한 활동을 한다는 건 상당히 힘들며 또한 그만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구로타임즈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신문은 대중지에 비해서 지역의 특성화와 상세화를 잘 살리면 오히려 구로구 주민들에게 훨씬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어 더 선호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구민들의 알권리와 항상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우리 구로구에 맞추어 제공하게 되면 그만큼 서로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상식에 관해서도 좋고 사회체육에 대해서도 우리 구로구 사정에 맞추어 연재를 한다거나 웰빙음식에 대해서도 자료를 제공해 준다면 주민들은 더욱 많은 구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구로구는 예전처럼 서울시에서 낙후된 지역,공장이 많은 지역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디지털화 되어 가는, 앞서 가는 서울 서남부의 중심권으로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선도해 나가는 지역신문이 되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100년이상 구로구와 함께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기사는 2010년 3월 8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39·34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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