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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공정보 공유의 장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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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공정보 공유의 장 마련할 것"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0.02.0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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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선출된 구로중소상공인협의회 정창주 회 장

 "중소상인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0일 구로 내 중소상인의 모임인 구로중소상공인협의회(이하 상공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 선출된 정창주 회장(범영설비 대표, 구로5동)은 그동안 상공인협의회는 조직의 안정화와 회원친목을 통한 내실화에 주력해왔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단결과 협력을 토대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상공인협의회를 새롭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60명에 가까운 중소상인대표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상공인협의회는 매월 월례회를 갖고 정보교류와 상부상조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으나 향후 대외활동 전면에 나서 회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팀별 단위로 조직을 세분화해 회원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자체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 사업에 도움이 될 세무회계 등 교육 사업을 적극 벌이는 한편 회원들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경험 및 정보를 교환,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사, 세무사, 법무사 등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대표들을 회원으로 더 많이 확보해 상공협의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체 운영 카페(cafe.naver.com/kuro2005)를 재정비해 회원 사업을 홍보하고, 정보교류 및 공유의 장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연말에 집중된 봉사사업을 연중 계속 사업으로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소모성 비용을 줄여 회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하기 위해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이 기사는 2010년 2월 1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3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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