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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Guro'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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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Guro'출간
  • 구로타임즈
  • 승인 2009.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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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 회원 문집으로
 구로구에 사는 시민지도자 교육생들의 과거 삶은 어떠했으며,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인가? 이런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글로 엮은 책이 나왔다.

 서울대와 구로구가 연계하여 교육하고 있는 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 회원들의 문집인 '브라보, 마이라이프 인 구로'가 지난 9월 초순 출간된 것이다.

 구로구는 장래 구로구의 생활 전반에 걸쳐 구정(區政)에 대해 자문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에 앞장 설 시민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서울대와 협력하여 1년 과정의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를 열었는데, 지난 6월 8일 60명의 수강생을 받아 개강했다.

 1학기 강의의 주요 내용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인데, 이를 통해 장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주제에 맞춰 수강생들이 '①구로구와 나 ②내 인생의 사건 ③아카데미 참여 후기' 등 세 가지 제목 중 하나를 택해 글을 썼는데, 이것을 엮어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국판 246면의 아담한 책자로 발간된 이 책에는 책임교수인 서울대 교육학과 강대중 교수의 발간사에 이어 김동옥, 김명식, 김수열, 김신자, 고효자, 한미숙 등 57명의 글이 실려 있다.

 구로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로구를 사랑하며 살아 온 회원들의 절절한 사연과 함께 인생의 향기를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는 책으로 평가된다.





◈ 이 기사는 2009년 9월 21일자 3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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