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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민,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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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민, 걱정마세요
  • 윤용훈
  • 승인 2009.07.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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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shop탐방 7 _ 백상컴퓨터학원
▲ 한상준 원장
 컴퓨터 및 인터넷이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되면서 컴퓨터 활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용자 중에는 컴퓨터를 체계적으로 배워 자기계발이나 업무에 활용하고 싶지만 비용이나 시간상 제약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구로4동 구로시장 입구 극동상가 4층에 위치한 백상컴퓨터학원은 최신 컴퓨터 모니터 등으로 시설을 개선해 실업자 및 직장 재직자 국비지원 컴퓨터교육을 동시에 실시,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지난 96년 12월에 개원해 줄곧 현 위치에서 3개의 강의실을 갖추고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습을 해오던 이곳은 최근 노동부로부터 실업자 및 재직자 국비지원 컴퓨터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직장인이나 주부 등 일반 성인 대상 컴퓨터 교육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틈을 내 컴퓨터교습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방학기간을 이용해 컴퓨터교습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한상준(40) 원장은 "10여 년간 컴퓨터학원을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개인 수준에 맞게 철저한 교육을 진행,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I TOP경진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배출하고 우수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부터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재직자 국비지원 컴퓨터교육에 이어 금년 서울에서 처음 실시하는 노동부 국비지원 직업능력 개발계좌제 즉 구직자(신규, 전직 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 그 범위 내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업자 국비지원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주변 직장인이나 주부를 포함한 실직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 원장은 "컴퓨터 교육 기회를 놓친 젊은 여성이나 40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컴퓨터를 배워 취업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든 거의 자기부담 없이 일정 기간에 기초부터 자격증 획득과정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일수있는 기회"라며 적극 권장했다.

 더불어 바쁜 직장인도 주말반(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830-4133.




◈ 이 기사는 2009년 6월 29일자 30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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