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색다른 비빔밥의 진수
상태바
색다른 비빔밥의 진수
  • 구로타임즈
  • 승인 2001.03.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맛자랑 멋자랑> 천지 전주관
비빔밥을 먹고 싶으면 애경백화점 7층 '천지 전주관(대표 김순덕)'으로 가라.

천지 전주관은 비빔밥 맛이 이색적이다. 육회산채비빔밥, 육회전주비빔밥 등 이색 비빔밥이 손님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국밥 또한 일품이다. 소 사골과 양지로 고은 국물에 우거지를 넣은 안성국밥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얼큰한 맛에 반해 반드시 다시 찾는다. 특히 청포무침은 옛 향수를 자극, 나이가 지극한 어른들의 주메뉴다.

이외 전주관의 메뉴는 육회, 파전, 산채비빔밥, 전주식콩나물국밥 등 10여가지. 이곳은 도라지, 취, 시금치, 버섯 등 싱싱한 채소를 광명시에 있는 농산물 직거래 식품회사로부터 공급받아 직원들이 손수 다듬어 정교한 요리를 한다.

김애화(48) 지배인은 "가족이 함께 와서 편안하게 먹고 갈 수 있는 장소"라며 "오시는 손님들에게 겸손하고 공손한 서비스로 답례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식사류 5450~7000원, 무침 및 육회 등은 8000원~18000원이다. 이곳은 아늑한 조명, 산뜻한 실내공간에 탁자 18개 70여 석이 준비돼 있다. 3356605@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