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관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고객접점 직원을 대상으로 '2009 고객감동 아카데미'를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 29일 양재동 산업기술진흥협회 강단에서 비즈니스매너 과정으로 1차 시작됐으며, 오는 11월말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7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고객감동아카데미'는 기업의 가치와 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원 교육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가 참석해 3시간 정도 진행된다.

　앞으로의 교육내용은 불만고객 응대과정, 갈등관리과정, 국제 매너 등 일선현장에서 고객과 만나게 되는 직원들의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한 실무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정균학 사무관은 "지난해에도 총 7회의 걸쳐 1,2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 설문조사 결과 교육만족도 92%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고 자력으로 직원역량을 함양하기 힘든 소규모 창업기업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강생의 참여도를 높이는 실습내용 확대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2-509-6730)나 홈페이지(http://seoul.smba.go.kr→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 이 기사는 2009년 5월 4일자 29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