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활동 위한 기금마련에 최선"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3일(금) 새마을운동구로구지회장 선거에서 조동하(65) 전 새마을지도자구로구협의회장이 박빙의 표차로 선출 됐다. 두 명의 후보가 치룬 이번 지회장선거에서 조동하 회장은 24표를, 조재화(64) 전 구로4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22표를 받아 2표차로 승부가 갈렸다. 이번 지회장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동별 새마을지도자협의장, 부녀회장, 마을문고회장 46명이 모여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열렸다. 앞으로 2011년까지 3년동안 새마을운동구로지회를 이끌어갈 조동하 회장을 지난 4일 만나봤다.
■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뽑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동안 제기되었던 지회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주요 공약은 무엇이었습니까.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을 임기 내에 확보하고, 이사회 구성을 통해 민주적으로 지회를 운영하며, 제가 내세운 공약을 책임있게 실천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 새마을운동 구로구지회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새마을운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죠. 구로구지도자협의회장 6년의 관록을 살려 보조금 지원, 수익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노력할 것입니다."
■ 회원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서울의 25개구에서 당당한 으뜸 지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이 기사는 2009년 2월 9일자 28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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