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고 단합된 단체로"
지난 19일 구로구청 3층 창의홀에서 열린 구로구새마을부녀회장 선거에서 문숙희(60, 구로1동) 씨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문숙희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기존 집행부를 재 추천해 부회장으로 최재범(54, 개봉1동)·김명자(51, 구로5동)씨를, 총무로 박종란(49, 오류1동)씨를 연임 인준하면서 임기 3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22일 구청마당 설장터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문 회장을 만나봤다.Q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경선 승리 비결은?
"오랫동안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해왔는데, 그동안 열심히 한 것을 잘 봐주신 것 같습니다."
Q 출마하면서 회원들에게 약속한 것은?
"투명한 조직입니다. '일상적 판매사업 결산을 투명하게! 연말 표창자 선정 심사위원회로 투명하게! '가 모토였습니다. 또 새마을운동을 함께 하는 협의회, 문고회원들과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단합된 조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했어요."
Q 3년 동안 새마을부녀회를 이끌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직과 겸손의 자세로 회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죠. 초심을 간직해 겸손함을 잃지 않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Q 부녀회원들에게 한 말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모두 봉사의 정신으로 나옵니다. 그게 너무 감사해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범적인 구로구새마을부녀회를 힘모아 만들어봅시다."
◈ 이 기사는 2009년 1월 26일자 28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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