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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지, 클러스터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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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지, 클러스터사업 본격화
  • 윤용훈
  • 승인 2008.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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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애니메이션 등 업종별 미니클러스터 연구개발 지원강화
서울디지털단지에 산학연을 통한 소규모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해 입주기업들의 기술혁신역량과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진기우)는 내년부터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학연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혁신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업종·기술·분야별로 소규모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터) 4∼5개를 운영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단공 서울본부는 이를 위해 S/W, 정보통신, 애니메이션, 메카트로닉스, 패션디자인 등 업종별 미니클러스터 발족(각 30∼40개사 내외)과 함께 이들 클러스터 사업추진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협의할 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할 방침이다.

업종별 미니클러스터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정기총회, 현장포럼, 기술세미나 등을 열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본부의 진기우 지역본부장은 "대부분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성된 서울디지털단지는 생산과 연구개발간, 업종간 연계가 느슨하고 지식과 정보의 교류가 없는 폐쇄적인 구로라 기술융합 등을 통한 지속적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을 중심으로 각급 지원기관이 연계되어 연구개발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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