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경... 2층에 430대 가능
신도림역 자전거전용 주차장이 내달 중순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공사에 한창이다.2층규모에 430대정도를 세울수 있는 규모로 건립중인 신도림역 자전거전용 주차장의 공사는 현재 80%정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림역 자전거전용 주차장은 서울시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과 신도림역 주변 정리 등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당초 10월 말 건립 예정이었으나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자전거 수요가 대폭 늘어나 설계 변경 등으로 인해 건립이 늦춰지고 있다고 구청측은 설명했다.
신도림외에 다른 지역에 자전거전용 주차장을 추가건립계획 여부에 대해, 구로구청 교통행정과 최흥복 주임은 “신도림역은 자전거로 이용하는 인구가 많아 자전거전용 주차장을 건립하게 됐다”며 “다른 역의 경우 아직 자전거 이용자가 많지 않고 주차장 건립을 위한 부지 문제, 예산 문제가 있어 아직 다른 지역에 자전거전용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신도림역 자전거전용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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