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기보통합 반대... 셔틀버스 필요”
상태바
“기보통합 반대... 셔틀버스 필요”
  • 윤용훈
  • 승인 2008.09.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선 의원 초청, 디지털단지내 중소․벤처기업 현장간담회
박영선 의원(민주당, 구로을) 초청, 구로디지털단지 중소·벤처기업 현장간담회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키콕스)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규영 서울시 의원, 김병훈, 최미자 구의원 등과 김한기 구로상공회의소 회장 및 이규배 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사무총장 등 중소․벤처기업인, 송기면 구로기술평가센터 이사, 이재구 기업은행 구로 지점장, 권이섭 키콕스구조고도화 팀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로구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중소·벤처기업인을 직접 만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과 기업환경 개선점 등을 듣고 입법 및 구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 결 같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통합에 적극 반대한다며 이를 저지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국회청원을 통해 양보증기금의 통합을 막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업인도 이에 동참하고 청원서에 서명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들 기업인들이 디지털단지 내에서 공장등록이 없는 사업자의 일반용 전기요금을 산업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달라는 요청에 대해 박 의원은 한전에 공문을 보내는 등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업인들은 구로디지털단지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를 위한 홍보전광판 설치와 함께 단지 내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단지를 연결하는 순환셔틀버스의 운행을 요구했다. 이에 시, 구의원들은 요구사항이 가능한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들어 의정활동에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입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러한 회동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