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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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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앞으로’
  • 황희준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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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그랜드오픈 기념식 가져
최근 신관신축에 이어 본관 리모델링까지 마친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10일 오후4시 병원 본관 로비에서 학교법인및 의료원 관계자와 지역안팎의 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대구로병원 신관 신축 및 본관 리모모델링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고려중앙학원 현승종 이사장의 기념사, 이기수 고려대총장 격려사, 오동주 고려대 의무부총장 식사,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축사, 유광사 고대의대 교우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변관수 고대 구로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대구로병원이 제2의 개원을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힘찬 도전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Big Hospital 이라는 규모의 경쟁이 아닌 환자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좋은 병원, Best Hospital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 동문인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육체의 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위로하는 병원이 되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러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왔다.

기념식에는 이범래 국회의원(구로갑), 박영선 국회의원(구로을) 등 내외빈을 비롯해 교수, 동문,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인 고대구로병원 로비를 가득 채웠다.

기념식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병원투어에 이어 리셉션으로 이루어졌다.

고대구로병원은 이번 그래드오픈을 통해 병상규모가 620병상에서 1,050 병상으로 확대됐으며, 최첨단 방사선 영상유도 암치료기 Trilogy 등의 최첨단 장비와 각종 편의시설들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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