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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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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아저씨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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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 석-서울온수초등학교
맑디 맑아 하늘꼭대기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아침 맞이 분주한
쓱쓱 싹싹 비질소리

새벽은 살포시 눈떠오고
부스스 눈 비비며 기지개를 켜면

너털웃음 주시며 맘 좋으신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우리 공주아가씨 얼른 세수해야지

옆집 아기 기저귀도
정성스레 담고
내 예쁜 마음은 저 하늘같이 담고

하여 밟힐까 하시며
유리조각 담는 아저씨 옆에 가면
노랑......
주황......의 냄새가 나요

바람도 쉬어가는 하이얀 거리의
고운 마음 가득 실은 저 꿈 수레는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정말 고운
마음이겠지요
아저씨의 따스한 사랑이겠지요

김영석 교장은 현재 한국문인협회,아동문학연구회,풀꽃동인회,공무원
문인협회회원 (동화구연가. 아동문학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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