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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호흡하는 봉사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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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호흡하는 봉사단체로”
  • 윤용훈
  • 승인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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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신임 지부장 (자유총연맹 구로구지부)
“회원 확대 등의 조직 확장과 봉사사업 등으로 지역주민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며 일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활성화하는데 주력 하겠습니다.”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로구지부장으로 새로 취임한 이태근(53, 오류2동)지부장.

그는 구로에서 30년 가까이 포장 임․가공 업체인 창덕포장을 운영하면서 구로에 애착을 가지고 주민자치위원장 등 여러 지역 활동을 해오다 이번에 자총지부장을 맡아 3년간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 전면에 서게 돼 책임과 부담을 안고 있지만 그동안 지역에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형식에 매이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과 어울리며 지부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2003년 3월 자총구로지부에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오던 이 지부장은 회원을 현재의 2배정도로 늘려 조직을 보강, 안정화하여 지금보다 더 알차고 활발한 지역봉사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의 어린이 유괴사건 등 사회불안이 더해가는 가운데 구로에서는 이런 불안한 환경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아래 구로 여성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어머니 포순이󰡑봉사활동 등을 강화해 안전한 구로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5일에는 6.25한국전쟁 행사와 관련한 사진전시회, 음식시식회와 자유 수호 웅변대회(5월31일, 구청강단)를 개최해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올바른 통일관을 알릴 계획이라고.

또 지부장 취임 때 받은 사랑의 쌀을 불우이웃에 전할 예정이다.

이태근지부장은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 활동하는 단체가 자총구로지부"라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가까이서 봉사하는 내실 있는 자총지부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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