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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동 일대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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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동 일대 개발 ‘탄력’
  • 황희준
  • 승인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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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산업단지 동부제강등
온수산업단지 동부제강 등 온수동 50번지 일대가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온수동 50번지 일대(온수역부근) 55만338㎡에 대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온수역일대는 온수산업단지, 대흥빌라, 성원빌라, 동진빌라, 럭비구장, 가든아파트, 화창기공, 동부제강 등 8개의 특별구역으로 지정돼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지구단위계획에서 온수산업단지(10만4872㎡) 최고높이 제한이 5층 18m에서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7층 30m이하로 변경됐다.

온수산업단지는 단순공업단지에서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되며, 공원․ 녹지 확보 및 도로정비를 통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대흥빌라, 성원빌라, 동진빌라 등 재건축이 예상되는 공동주택단지는 도로, 공원 등을 확보하고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계획적으로 개발될수 있게 됐다.

또 현재 물류센터로 사용되고 있는 동부제강 부지(9만7184㎡)도 서남권역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온수역 앞 럭비구장 일대(6만9308㎡)는 대체부지 확보 전까지 개발을 유보하고, 대체부지 확보이후 개발여건이 조성된 후 세부개발계획 수립시 구체적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구로구청 도시디자인과 김태 주임은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10년 후를 내다보며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관은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이 개발 하는 것이다.”며 “이후 여러 절차들이 남아 있어 실제 사업이 시작되려면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라고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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