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8:32 (화)
신도림역 혼잡개선 공사 착수
상태바
신도림역 혼잡개선 공사 착수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3.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단계사업 이달중 ...시공업체 한진중공업 선정
1일 환승인구 50만이라는 신도림역에 대한 혼잡도 개선 공사가 이달 중 시작된다.

서울메트로는 앞으로 약 10년간 3단계로 나누어 신도림역 혼잡도 개선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1단계로 4년후인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대합실·승강장 확장, 전동차 출고선 신설, 내부계단 및 출입구 신설 등 대대적인 공사를 벌이게 된다. (구로타임즈 2008.2.18일자 1면 참조) 1단계 시공업체로는 한진중공업이 선정됐다. 1단계 공사비만 450억원에 달하며 총공사비는 1600억원이라고 서울메트로 측은 밝혔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대합실의 폭이 13.9m까지 넓어지며, 승강장·대합실도 175m 연장된다. 또한 지하 1층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한곳 더 생기고, 계단 3곳은 증설, 2곳은 이전·확장된다.

아울러 외부출입구도 1곳이 새로 생긴다. 이와 함께 선로도 개선되고 연장 61m, 폭 6.6m, 높이 7.58m 규모의 전동차 출고선도 1곳이 새로 생겨, 승·하차 및 환승 승객을 분산시키게 된다.

신도림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용승객은 40만~60만명이며 출퇴근시간에는 하루 이용객 중 20~30%가 몰리는 곳으로 최악의 출퇴근 혼잡역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