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벤처기업협회의 지원을 받으며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와 벤처기업협회(사)는 지난 1월 마케팅 지원 협약을 맺고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에게 대내외 판로개척 및 홍보 등의 포괄적 마케팅을 중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사에게 제공하는 여러 마케팅 지원서비스를 구로 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같은 수준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지원 포털사이트 구로몰(가칭)을 새로 구축, 운영하면서 구로 내 기업이 이 구로몰에 입점, 자사 제품 홍보 및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제품 및 회사 설명회를 가져 관련 수요기업 및 대기업, 공공부문 등에게 판로를 개척하는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마케팅 지원을 요청하면 ▲INKE(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erpreneurs, 민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개척 서비스 ▲TV홈쇼핑 판매대행 지원 ▲국내전문가를 통한 M&A컨설팅 ▲각종 전자상거래 구매보증 및 대출지원 ▲글로벌미디어를 통한 제품 취재 및 배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로구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누구나 구로구(http://guro.seoul.go.kr)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http://www.kov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