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개웅산 2차공원조성 착공
상태바
개웅산 2차공원조성 착공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3.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26일 37년 된 철조망철거
개웅산에 군부대 주둔시절 설치됐던 철조망이 37년 만에 걷히고 그 자리에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들어선다.

구로구가 지난 2월 26일 군부대 주둔으로 설치됐던 경계 철조망을 절단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개웅산을 근린공원으로 만드는 2차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웅산 근린공원조성 사업은 개웅산 39만3,440㎡(약 12만평)를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997년 공원조성계획을 수립, 2003년부터 시설예정지역에 대한 보상을 시작했으며 보상된 지역을 중심으로 근린공원 조성 1차 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2006년 5월 1차 사업의 결과로 총 면적 1만5,000여㎡에 팔각정(전망대), 배드민턴장, 주민휴게시설 및 편익시설, 운동시설 등이 만들어지고 등산로가 정비돼 시민들에게 개방돼 이용되고 있다.

구로구는 이번 개웅산 철조망 철거를 시작으로 근린공원 2차 사업을 착공해 면적 4만2,000여㎡에 자연학습장(5,000㎡), 순환등산로(1,650m), 광장 등을 만들고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웅산근린공원 조성 2차 사업이 5월 마무리 되면 개웅산 총 면적의 50% 정도가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3차 사업은 7월부터 착수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