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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아 ‘떡국 사랑’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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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아 ‘떡국 사랑’ 둥둥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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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어르신 외국인등에 떡국배식봉사
설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과 떡국 한 그릇을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인 이달 2일 오전에는 미래에셋 사회공헌팀이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복지관을 찾으신 어르신과 재가어르신 등 10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저소득 어르신 대상 설날맞이 떡국나눔 행사’에서 미래에셋 사회공헌팀 26명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떡국 배식과 설거지 등을 마친 뒤 오후1시부터는 조를 이루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가정 10곳을 각각 방문해 떡국과 설선물셋트 전달 말벗봉사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1월 31일 오전에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가리봉동에 소재한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 무료급식소를 방문, 500여명에게 떡국을 배식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지구촌 사랑나눔측은 “이 여사가 김 전 대통령 재임기간 중에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중에 노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어 무료쉼터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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