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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등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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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등록 이어져
  • 김경숙
  • 승인 2008.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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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재 모두 6명...구로(을)치열할 듯
오는4월 총선을 향한 출마 희망자들의 발빠른 행보들이 이어지면서 서서히 구로지역 출마예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일 현재 구로구선관위에 4월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한 사람은 모두 6명. 구로갑 지역 에서는 한나라당 구로갑당원협의회의 이범래(50) 운영위원장만이 지난달 27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통합신당의 이인영 국회의원은 선거사무실마련과 의정보고서등을 낸 뒤 이달 중순쯤 지나 예비후보등록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상황으로만 보더라도 구로 을지역선거구가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후보등록 신청 첫날인 지난달 11일부터 통합신당의 김한길(56) 국회의원과 민주노동당의 유선희 후보(43)가 등록을 마쳤으며, 26일에는 한나라당 구로을당원협의회 이계명(59) 운영위원장이 등록했다.

이어 2007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한나라당 부대변인 구해우(44)씨가 한나라당 구로을 예비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새해 들어 3일에는 ‘노동자 출신의 변호사’임을 자처하는 정경모(49)씨가 예비후보등록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무주공산’으로 보이던 한나라당 구로을지역 공천권을 받기위한 예비후보들과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후보들간의 물밑 경쟁이 본선이상으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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