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공무원 본사방문, 협박성 발언
■ 5월2일 (본지 30호 배포일)
* 오후 5시경 : 구청청소행정과 작업담당계장 휴대폰으로 전화
-근거도 없이 어떻게 이렇게 쓸수 있느냐, 사실무근이다.
* 오후 6시30분경 : 고척동집하장 관리책임자 김아무개씨 등 전화
- 돈받고 썼는가
- 취재원을 알려달라.
(거듭 만나줄 것을 요구)
■ 5월3일
* 오후 6시30분경 : 집하장 관리책임자 김아무개씨 전화
- 미화원에게 알아봤는데 만났다는 사람이 없다. 근거없이 쓸수 있느냐
- 과장 계장과 법적인 문제 상의하겠다.
- (만나고싶다 재차 요구)
* 오후 7시20분경 : 김아무개씨 구로타임즈 사무실 방문
- 취재원이 누구인지 알려달라.
- 기사거리가 없냐, 이것은 기사거리가 아니다. 기사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앞에다 이렇게 실을수 있는가.
- 기자라면 육하원칙아래 정확히 하겠다. 정확히란 사진을 찍어서 내는 것을 말한다.
- 이런것 (신문사) 허가나 받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 예외란 것도 있을 수있다. 수고한다고 환경미화원들에게 5000원씩 줄수 있는것. 3000원 ,5000원 그렇게 준 것으로 어떻게 그렇게 쓸수 있는가.
- 이러다 어떻게 죽을지 모를 것이다.
■ 5월8일 오전10시경 본사사무실
-구청청소행정과 고척동 집하장 관리책임자 김아무개씨로부터 내용증명
- " '주민은 돈주고 버리고 직접장 공무원은 돈받고 팔고'라고 보도 발표한 기사내용은 너무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그리고 근거와 증거도 없이 사실이 아닌 것을 허위로 보 도하였음.. 정확한 근거와 증거를 제시... 관련기사 내용을 정정보도"해 줄 것을 요구
■ 5월9일 오후 구청감사실 조사계 전화
- 취재정보원에 대한 정보 집중 확인
■ 5월10일 오전 본사사무실로 구로구청 청소행정과 공문 우편접수
- '사실과 전혀다른 보도내용 정정보도 요청'
- "구로타임즈 30호 1면 보도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과장보도내용"이라고 주장
-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에 대한 우리 구의 반론'(3페이지 분량) 첨부
■ 5월13일(일) 오전10시40분경 본지 사무실
- 관계자 김아무개씨 전화 " 잠깐만 기다리세요"후 제3자 연결
- 제3자 " 여기 언론중재위원회인데, 미화원에게만 확인한 것인가, 다른 쪽에도 확인한 것인가 " 질문
- 성명을 알려달라는 기자측 질문에 " 알 필요없다. 공문이 갈테니"라며 회피
- 자신을 밝히지 못하므로 더이상 통화할 수 없다며 본지측에서 전화를 끊음
- 오전 11시30분경 다른 남성의 전화
누구냐는 질문에 "누군지 알필요 없고" 라고 응답, 본지측에서 전화 끊음
■ 5월14일(월) 오전 본지, 언론중재위에 확인
- 언론중재위측 공식입장 "절대 그럴 수 없음"
- " 일요일에 그런식으로 일처리 하지 않으며, 언론중재위를 사칭한 것으로 보임. 언론중재위에 공식 중재신청 접수가 되면 고지 하지만 그런식으로 절대 하지 않음. 중재위 핑계삼아 정정보도 받아보자는 희망섞인 어필인 것으로 보임"
< 김경숙 기자> shop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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