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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취업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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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취업 걱정마세요
  • 신진수
  • 승인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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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0세 경비 청소 지하철택배등 알선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우경연, 구로5동소재)에서는 구로구 내 만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을 하고 있다.

서효열(29) 담당자는 “복지관 내에서 취업신청 후 직업 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복지관에서 취업자 기탁이 들어오면 일일이 전화해서 업체에서 원하는 조건의 어르신을 연결해드렸는데 그렇게 진행되다 보니 어르신들이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복지관에 문의하고 상황 체크하는 어르신을 우선으로 업체와 취업연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주로 경비직, 청소직, 주차관리직, 사무보조직, 지하철택배 등의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소개하고 있고, 업체가 요구하는 조건이 있지만 대부분 나이에 따라서 직종과 급여가 달라진다.

서 담당자에 의하면 “55세에서 60세까지는 경비직, 사무보조 등 웬만한 직종의 일은 다 할 수 있고, 60세에서 65세까지는 청소직, 주차관리 등의 일을 하며, 65세에서 70세까지는 지하철택배 등의 업무와 연계되고 있다”며 “경비직은 24시간 맞교대로 월 80~90만원, 청소직은 70~80만원, 주차관리직은 90~100만원정도의 급여를 받으며 보통 70~80%정도는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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