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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에게 일하는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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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에게 일하는 행복을’
  • 윤용훈
  • 승인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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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관악지청 31일 어르신일자리 한마당 개최
서울지방노동청서울관악지청(지청장 신주열)은 오는 31일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청과 함께 ‘일하는 행복, 신바람 나는 노후! (2007 어르신 일자리 한마당)’행사를 서울여성프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르신취업박람회에는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고령구직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취업을 위한 헤어·메이크업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서비스, 건강상담서비스, 고용․노동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특히 컴퓨터로 이력서작성 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이력서 작성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순림 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은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하는 행복을 다시 얻는 기회가 주어지고, 당당하고 신바람 나는 노년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악고용지원센터측은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본인의 이력서를 꼼꼼히 작성해 3통 이상 지참하고, 현장 면접에 즉시 응할 수 있는 면접복장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50세 이상의 구직자는 행사 당일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 (02-3281-2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구로디지털단지내에서 열린‘2006 어르신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1천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139명의 고령구직자가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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