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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배가 되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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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배가 되는 바자회
  • 신진수
  • 승인 2007.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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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복지관서 지난19일 열려
▲ 지난 19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복+바자회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음을 함께 나눴다.
지난 19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호영·궁동소재)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위한 ‘행복+바자회’가 개최됐다.

비가 온다는 기상청의 통보에 따라 당초 주차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행사는 이날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바자회는 7개의 업체들의 후원을 얻어 여성의류, 액세서리, 넥타이, 곡물류 등이 시중가보다 70~8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됐다.

안병희(72․ 궁동)씨는 “손녀딸 가을쟈켓과 내 블라우스 하나를 샀는데 생각보다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며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돕는다는 행사라 작으나마 일조 한것 같아 더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행복+바자회’는 복지관 직원들뿐만 아니라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여성복 바지와 스카프를 판매하던 서정애(50)씨는 “매번 복지관에서 행사하면 자원봉사활동을 자청했는데 이번에도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행사라고 해서 참여 하게 됐다”며 “더 많이 팔려서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 말고도 복지관 입구에서는 ‘점자 명함 스티커 무료배포’,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등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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