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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 구로재가복지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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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 구로재가복지센터 오픈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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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 독거노인등 다각적 지원
구로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차원 높은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펴나갈 기업 복지센터가 최근 구로동에 문을 열었다. 한국인삼공사(KT&G)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KT&G 복지재단 산하의 구로재가복지센터가 그 곳.

자체조사결과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복지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강북구와 함께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 중순 오픈식을 갖고 현재 대상자발굴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T&G 구로재가복지센터는 앞으로 노인들을 비롯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등의 생활지원사업은 물론 말벗등 정서서비스 야외나들이 생신잔치등 심리정서지원사업, 무료진료나 간병서비스등의 보건의료지원사업 등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다 결연후원사업, 학습지도등 조손세대지원사업, 자원봉사자관리사업, 지역사회조사, 지역협의회구성등 지역네트워크사업 등 다각적인 역할을 통해 체계화된 지역종합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부진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구로재가복지센터 김윤정 과장은 “KT&G의 물적 인적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복지지원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복지관들이 한정된 보조금예산으로 지원하는데 따른 한계를 넘어, 한층 보완되고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해보겠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면 현재 복지관등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밥과 밑반찬 정도를 일괄 제공하고 있지만, KT&G 구로재가복지센터에서는 지원대상 노인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죽이나 국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이와함께 지역내 복지분야 관계자들이 예산상의 문제로 펼치기 어려웠던 복지사업도 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및 공동운영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T&G 구로재가복지센터는 6월 1일 자원봉사센터 오픈식을 갖는 한편 올해 150세대에 대해 지원 할 계획이다. 현재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고 있다.
문의 854-2056. <김경숙 기자>cimi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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