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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女心)잡는 시원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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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女心)잡는 시원 달콤
  • 공지애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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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 멋자랑] 아이스크림 전문점 띠아모
아이스크림도 트렌드가 있다. 1990년대에 첫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내건 산업 아이스크림, 1990년대 후반은 생과일 아이스크림, 2000년대 초반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젠 젤라또가 대세다.

'젤라또'는 이탈리어어로 아이스크림이란 단어지만 유지방이 적은 아이스크림이 이탈리아에서 대세라는 말이다. 당도나 유지방 함량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낮아 맛이 깔끔하면서도 쫄깃하다. 공장에서 만든 뒤 꽁꽁 얼려 공급하는 딱딱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수제 아이스크림이다. 게다가 영하 14도에서 제조해 질감이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아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었다.

“띠아모의 젤라또는 무색소, 무방부제, 저칼로리를 자랑합니다. 또 정통 이탈리아 방식을 따라, 본사가 아닌 각 매장에서 직접 원료 배합에서부터 살균, 제조, 하드닝(모양 묻히기)을 합니다. 요즘 웰빙, 웰빙 하는데 이것이 바로 웰빙 아이스크림입니다.”
한명석(35) 띠아모 구로애경점장은 이 과정을 모두 거쳐야 아이스크림 조직이 균일화돼 풍미가 깊어진다고 강조했다.

딸기, 망고, 키위, 그린애플, 복숭아, 블랙베리, 라즈베리, 체리, 살구 등 20여 가지 과일젤라또와, 화이트초콜릿, 티라미스, 파스타치오, 호두, 아몬드, 치즈 등 밀크젤라또, 그리고 고구마, 녹차, 인삼, 호박 등의 웰빙다이어트젤라또가 있다. 총 60여 가지 젤라또를 제철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다양하게 만들어 낸다.

기존의 아이스크림이 먹을 땐 달고, 먹고 나면 텁텁했다면 띠아모 젤라또는 달지 않아 먹을 때 부담스럽지 않고 먹고 나서도 개운해 부담스럽지 않다. 게다가 인공향이나 색소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싱글콘(컵) 2천원, 더블컵 3천원, 파인트컵 6천5백원, 쿼터컵 1만1천원. 테이크아웃점. 문의 010-3781-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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