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8일 키콕스3층서
서울시 25개구중 첫출발



구로구 중소기업지원협의회(약칭:구로구중회)가 오는 18일 (화)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벤처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중기지원협의회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심동섭)이 최근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펴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그 첫출발로 구로구가 가장 먼저 구성돼 실시되는 것이다.

구로구중회는 구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지원기관들이 서로 협력관계를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기반 마련 및 지원정보 교류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유관기관의 장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구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구로구중회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구로구청 및 구로세무서,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노동청 서울관악지청 등 4개기관 특별회원을 비롯하여, 구로상공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의 금융기관과 월드비텍, 구로시장사업협동조합, 향나무집 등 구로지역에 소재한 모든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금융기관, 중소기업,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등 25개 기관·업체들이 참여한다.

서울중기청은 이번에 개최하는 구로구중회를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로 동협의회를 점진적으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며 서울중기청과 25개자치구의 지역적 종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지원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루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