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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은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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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은 ‘괴로워’
  • 김경숙
  • 승인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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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황당한 이유로 폭행
일부 몰지각한 승객들로 인해 택시운전사들이 폭행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밤12시10분경 가리봉동앞 노상에서 술취한 윤모(50)씨가 택시를 탄 뒤 “김포로 가자”고 해 택시기사 임모(62)씨가 정확한 행선지를 묻자 욕설과 담배꽁초를 집어던지며 50분간 소란을 피워 택시운행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앞서 1일 밤11시경에는 개봉동 우리은행앞 노상에서 영업용 택시 뒷좌석에 탑승한 박모씨(60)가 부평 어디까지 가느냐고 물어보는 택시기사의 질문에 “왜 승차거부를 하느냐고 시비를 걸어 운전 중인 택시기사 이모(53)씨의 머리 뒷부분을 주먹으로 폭행한데 이어 택시에서 내린 뒤에도 왼쪽 무릎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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