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아침 6시 45분께 오류동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어머니(56)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 (21, 대학생)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부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분열증상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체포 후에도 계속 심한 정신분열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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