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김찬곤 부구청장)는 지난 2월 26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특기교육비와 현장학습비 등 보육료 외 비용수납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심사와 함께 올해 새로 구성된 신임 보육정책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으로는 이화복 구로구 민간보육시설연합회장과 김옥심 구로구가정보육시설연합회장 그리고 보육교사인 채지혜씨와 박혜숙씨, 학부모인 박경란씨와 정은주씨 등이다.

정종우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원명순 서울시 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장, 백귀혜 구로구정부지원보육시설연합회장, 보육교사 김선희씨와 학부모 이경희씨는 지난 임기에 이어 유임됐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 등의 보육에 관한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보육정책위원회는 관계공무원과 복지 및 유아교육전문가, 보육시설 종사자 대표, 보호자 대표, 구의원 2인 등 20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