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주민과 호흡하는 당으로”
상태바
“주민과 호흡하는 당으로”
  • 송희정
  • 승인 2007.02.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회 고영국 신임 위원장
2007년 동시당직선거에서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회 통합 2기 신임 위원장에 선출된 고영국(35) 전 지방자치위원장은 선거운동 당시 표어로 내걸었던 ‘현장으로! 주민 속으로!’를 강조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치러진 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홍준호 전 구의원과 경쟁해 총 177표를 획득, 169표를 얻은 홍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고 신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근소한 표차는 홍 후보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어렵게 당선된 만큼 선거 때 내건 공약들이 실언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민과 호흡하는 당이 되기 위해 지역사업 활성화와 정책역량 강화 등에 주력하겠다는 고 신임 위원장은 “당의 정책역량을 키워 지역의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아우르는 지역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로구의 발전을 중․장기적으로 고민하고 흐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고 신임 위원장은 선거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원과 함께하는 정당 활동, 당의 존재감을 더 높이는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