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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조 구의원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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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조 구의원당선자
  • 김윤영
  • 승인 200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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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교육과 복지에 주력할 터”

“정당대표와 여성의원으로써 교육과 복지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싶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5대 구의회에 입성한 김명조 당선자(41, 열린우리당)는 지난21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여성으로 구로에서 살아가면서 느꼈던 교육, 복지, 여성 분야의 문제점을 털어놓으며 5대 구의회에서 펼쳐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 첫째가 방과후수업. “언론에서 정규수업보다 방과후수업을 더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을 봤다”며 “구로는 타 자치구에 비해 교육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이 열악해 방과후수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구로(을)에는 보건소가 있지만 구로(갑)에는 없다”며 “(갑)쪽에 거주하는 나이 드신 분들이 (을)쪽 보건소를 이용하기엔 너무 멀다”고 전하면서 작은 보건지소 유치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의 사회진출, 저출산, 고령화 문제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각 동에 강당 등 공간을 활용해 탁아시설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냈다. 때문에 내무행정위 활동을 하면서 초선이니까 1년 동안은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을 함께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의 대다수 의석 점유와 관련해서는 “당론을 가지고 당끼리 싸우게 되면 다수의견에 밀리게 돼 여러 가지 우려가 된다”며 “다 떠나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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