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선거구(오류1-2동, 수궁동, 개봉1동)
-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 환영““8년간 주민 민원이라면 아침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뛰어다녔는데 이번 선거결과는 실망스럽다”고 털어놨다. 김창범( 58 , 열린우리당) 당선자는 3, 4대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선거구인 오류1동에서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선거에서 표가 생각보다 적게나왔다며 이같이 토로하면서 그만큼 반성도 하고 열심히해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역점 공약으로는 오류1동은 소방도로, 어린이 공원 조성사업 조기완료, 개봉1동엔 노인요양시설 주민민원 해결, 오류2동은 천왕동 구치소 이전과 관련된 임대아파트 세대 조정을 꼽았다. 각 동별 해결과제를 꼽으면서도 동출신 의원이 없는 개봉1동에 향후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3, 4대 의원활동을 하면서 시행했던 소방도로 등 사업을 이번 임기중 마무리하기 위해 5대에도 도시건설위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모든 예산 편성하는데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숫자가 많은 한나라당에서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어려운 싸움에서 선출된 만큼 주민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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