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강태석 구의원 당선자
상태바
강태석 구의원 당선자
  • 송희정
  • 승인 2006.07.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선거구 (개봉2-3동)
- “개화천 정화사업 역점”

“독자로 남는 한이 있더라도 주민 의사에 따르겠다.”

지난 21일 개봉3동 개인사무실에서 만난 강태석(57, 한나라당) 당선자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주민 대표일꾼으로써 정당의 이해관계보다는 민의에 입각한 소신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거구내 역점 공약을 묻는 질문에 ‘개화천 정화사업’을 첫손에 꼽은 강 당선자는 “한여름에는 악취 때문에 개화천 가까이 갈 수 없을 정도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수질이 악화됐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임기 내 개화천의 수질을 3급수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강 당선자는 구의회 임원의 업무추진비 공개에 대해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상임위 인터넷 동영상 공개 및 주민참여형 예산조례 도입에 대해서는 “향후 구의회 활동을 하면서 좀 더 생각해봐야 겠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향후 구로구 행정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꼭 내무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강 당선자는 “초선이지만 지역 내 각종 자치단체에서 단체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하겠다”며 다시 한 번 더 소신 의정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