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거구(개봉본, 고척1-2동)
- “주민과 호흡하는 예산편성제로”“4대보다 5대가 어려울 것 같다. 초선의원이 많다보니 어깨가 무겁다.”
황규복 당선자(44, 한나라당, 2선)는 “개봉역사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를 역점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지난 4년동안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았다며 보육시설 확충과 수급권자가 행정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상임위원회는 초선시절이던 지난 4대 때와 달리 전반기에는 업무를 익힐 수 있는 내무행정위 활동을, 하반기에는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도시건설위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주민과 같이 호흡하는 것이기 때문에 찬성한다”며 시민사회단체 등 예산을 다룰 수 있고 관심 있는 사람들로 구성하면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의회 의장단 등의 판공비 내역 공개에 대해서는 비용자체는 공개해도 세밀하게는 힘들 것 같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향후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논의를 통해 결정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 회의활동 공개에 대해서는 “지금껏 시설이 안되서 못했는데 구의회의사당이 지어지면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갖춰 주민이 볼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의원들 스스로 공부도 더 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한나라당 독식을 우려한 주민 우려의 목소리는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구청입장에서만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주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구의원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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