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거구|고척1-2동, 개봉본동
- “임원업무추진비 공개 당연”“30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발판삼아 능력 인정받는 구의원이 되겠다.”
지난 19일 개봉본동에서 만난 박상민(58) 당선자는 구의원으로서의 본인의 경쟁력을 오랜 공직생활에서 찾는다며 향후 의정활동에서 십분 능력을 발휘할 것을 피력했다.
영등포교정시설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우선 해결할 제1순위 공약으로 밝힌 박 당선자는 고척·개봉동 주민들의 관심사안인 현 교정시설부지의 개발복안에 대해선 “인근 전자상가와 연계한 유통시설 등이 들어와 이 지역의 상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 당선자는 구의회 임원의 업무추진비 공개와 상임위 활동의 인터넷 공개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박 당선자는 또 한나라당 구의원들의 다수의석 점유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선 “집행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구의원의 견제와 감시 임무는 철저하게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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