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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철 구의원 당선자 (나선거구, 구로5동- 신도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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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철 구의원 당선자 (나선거구, 구로5동- 신도림동)
  • 김경숙
  • 승인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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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지방선거 당선자에게 듣는다> 자세는초심, 능력은 5선답게
“신도림동은 아파트가격은 높은데 반해 도로 교육시설 등 제반적인 생활기반시설은 아직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기형학적인 도시구조가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연속 당선으로 구로지역 유일의 5선이라는 기록을 세운 윤주철 당선자(52, 열린우리당)는 이번 중선거구제 도입이후 새로운 선거구역이 된 신도림동의 실태를 보면서 자신이 (구로5동) 동의원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7월 구의회에 들어가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을 해볼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신도림 개발과 재건축등에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 이후 후반기에는 구청을 견제하려면 내무행정위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내무행정위원회에 들어가 보겠다고.

구의회 의장단 등의 업무추진비는 현실적으로 공개하기에 신경 쓰이는게 있겠지만, 주민세금이 투명하게 쓰이도록 어느 정도 오픈해서 알려주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상임위원회 회의활동을 공개해도 상관없다는 입장.

“기초의원의 유급화로 집행부에 대한 구의원의 제대로 된 견제와 비판에 대한 요구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는 윤 당선자는 정당정치의 폐해와 절대다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의원들의 독선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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