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5.31지방선거 당선자에게 듣는다
상태바
5.31지방선거 당선자에게 듣는다
  • 김윤영
  • 승인 2006.06.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교통공원 건립 필요
“적십자사 활동 경험을 살려 꼭 내무행정위에서 활동하고 싶다.”
집안 어른의 병간호로 수원을 오가느라 미처 인터뷰 일정을 잡지 못한 박용순(48, 한나라) 당선자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이뤄진 전화인터뷰를 통해 향후 구의원 활동의 방점을 복지 분야를 다루는 내무행정위 활동에 찍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당선 후 짬짬이 시간 나는 대로 구청홈페이지를 둘러보며 구정 업무 파악에 여념이 없다는 박 당선자는 의원이 되어서 1순위로 해결하고픈 공약 1가지로 지역 복지사업의 확충을 들었다.
박 당선자는 “구로3동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많지만 특정 시기의 일시적 지원이 대부분”이라며 “향후 구의원 활동을 할 때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후원회를 조직, 1:1 자매결연식의 장기적 지원시스템 구축을 시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주민참여형 예산제, 업무추진비 공개 등에 대해선 답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한나라당의 의석 독식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능력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진출했기에 과거와는 분명 다를 것”이라며 “좀 더 깨끗하게 활동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송희정 기자
shj@kuro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