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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이병직 시의원 당선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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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이병직 시의원 당선자 인터뷰
  • 김경숙
  • 승인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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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주차난 해결최우선"

서울시의원 당선자 106명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최고령 기록으로 전국언론의 관심을 끌었던 이 병직 당선자(67,한나라당). 흰 약사 가운에 시의원 뱃지까지 달게됨에 따라 요즘 주민들을 만나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역구 최대현안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꼽은 그는 구로남초등학교에 지하주차장 을 개설하는 것이 해결방안이라며 서울시에서 관련예산을 따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대학졸업 후 지난 64년 처음 구로6동에 약국을 개업한 이래 약사생활 22년을 맞아 시의회에서 관련 보건사회위원으로의 활동을 더 희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의외로 낙후된 구로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문화위원회활동에 더 관심이 있다고. 1남5녀를 키운 ‘구로동 부모’로서의 경험과 고충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참여형 예산편성 도입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기보다 대표로 뽑은 의원들에게 알아서 하도록 하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106명의 시의원중 4명을 제외한 102명이 한나라당이라 의회의 견제활동이 가능하겠는가라는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시의원이 되면 정당개념은 별로 없다”며 “(시의원이란) 서울시민을 위한 것이니만큼 크게 염려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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