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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 달콤한 선율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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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 달콤한 선율 매료
  • 김윤영
  • 승인 2006.06.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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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근린공원서 오케스트라 공연
“오케스트라는 잘 모르지만 친숙한 영화음악에 같이 흥얼거릴 수 있었다.”
지난 17일 저녁7시부터 고척근린공원에서는 2006 서울시민 문화한마당행사로 월드컵 승리기원음악회가 열려,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온 주민 3백여명에게 달콤한 초여름밤을 선사했다. 좌석은 2백여개에 불과했지만, 돗자리를 갖고나와서까지 공연을 관람하던 주민들은
월드컵기간 중 응원열기에 빠지듯 여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선율에 모두 하나가 된 분위기였다.
프랑스전을 앞두고 승리를 기원하며 1시간 반가량 열린 이날 야외음악회 공연에는 MBC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우리에게 친숙한 스타워즈, 타이타닉, 오페라의 유령 등 영화음악 OST를 들려주었으며, 가수 라헬과 현미가 출연해 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은 서울시에서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기위해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서울시내 지자체를 돌아가며 주최하고 있는 문화행사이다.
김윤영 기자
daphne210@ku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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