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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아동발달지원센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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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아동발달지원센터 ‘활짝’
  • 김윤영
  • 승인 2006.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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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언어․ 운동치료․ 사회생활 등 다채
남과 조금 다른 장애를 가진 우리아이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지역내에서는 복지관마다 정서․행동․발달상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일상생활 훈련이나 기초학습, 사회적응 훈련 등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전문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복지관별로 보면 구로종합사회복지관(구로3동, 852-0525), 궁동종합사회복지관(궁동, 2613-3820),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본동, 837-0761)에서는 아동발달지원센터라고 해서 놀이, 미술, 언어, 인지, 운동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개봉1동, 2611-1711)이나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가리봉1동, 830-6500)의 경우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에덴복지관은 취학 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지원교육지도로 사회생활, 언어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1~2학년 특수학급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자기관리, 학업기술,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기술 등 학급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수업 받는데 필요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예체능활동, 예절교육, 지역사회시설이용, 문화행사관람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주말학교나 가족캠프 등이 있어 동아리활동을 위한 문화시설 이용이나 가족별 장기자랑 레포츠활동 등도 있다.

성프란치스꼬복지관에서는 장애를 가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기술, 사회교육, 기초학습 등을 가르치는 방과후교실, 정신지체인 청소년 성교육, 청소년 대상의 가정생활훈련,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계절학교 등이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이용을 원할 경우 우선 각 복지관에 전화를 해 상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후 담당 복지사와 초기상담 후 전문검사 등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상담치료를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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