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55 (월)
“서민에게 힘 되는 농협 될 터”
상태바
“서민에게 힘 되는 농협 될 터”
  • 송희정
  • 승인 2006.04.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오픈한 영등포농협남구로지점 오영례 지점장
지난 14일 구로3동(이화우성아파트 정문 앞 삼거리)에 문을 연 영등포농협 남구로지점은 가리봉동과 구로본동에 이어 구로관내에는 세 번째로 들어선 지점이자, 마트기능과 신용기능을 동시에 겸한 첫 번째 지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등포농협 첫 여성지점장으로 이곳에 발령된 오영례(45) 지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점포 특색이 있다면 ?
“ 150여평 규모에 마트와 신용업무를 겸하고 있다. 하나로마트의 경우 순수 우리농산물만 취급하는 곳으로 첫날 1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주부 호응이 높다. 신설점포인 만큼 아직 신용부문은 내세울 게 없지만 서민 가까이 봉사하는 지역농협의 이미지가 주민 속에 각인되면 보험과 예금, 대출 부문의 성과도 곧 나타나리라 본다.”

▶ 금융서비스 및 고객유치 전략에 대해 =
“예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농특세가 공제되고, 1년짜리 예금의 경우 연 금리 5.01%에, 우수고객에 한해 0.1% 더 적용, 최고금리는 5.11%에 이른다. 고객층은 다양하게 잡고 있다. 주요공략 고객층을 특별히 정해놓지 않고 모든 주민이 잠재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여성지점장으로서의 포부와 각오는
“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농협이념에 따라 직거래장터운영 및 일사일촌운동 등 수익을 고객과 조합원에게 환원토록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고객의 마음을 읽고 이를 실행하는 데 있어 여성의 세심한 배려가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모쪼록 서민에게 힘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