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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일대 개발청사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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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일대 개발청사진 윤곽
  • 구로타임즈
  • 승인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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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쯤...상반기 주민의견청취
지난해 4월 서울시의 시계경관지구 해제 결정 이후 개발이 본격화된 온수역 일대의 개발 청사진이 빠르면 올 하반기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구로구청 도시개발과는 최근 ‘온수역 일대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2005.5~2006.12)’을 토대로 기본 구상안이 확정되면 올 7~8월경에는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서울시의 최종 결정을 받아 빠르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수역 일대 개발은 온수역세권과 동부제강부지, 온수산업공단부지 등 18만평을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호텔과 업무시설, 여객터미널, 주상복합시설 등의 개발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청 도시개발과 전영식 담당은 “온수역 일대는 지난해 시계경관지구 해제 결정과 동시에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개발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수역 일대는 지난 1971년 시계경관지구(건축물 높이 5층)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돼 왔으나 지난해 서울시의 해제 결정으로 7층 높이까지 재건축 및 증축이 가능해졌다.
<송희정 기자>
shj@ku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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