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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2년 연속 ‘우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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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2년 연속 ‘우수신문’
  • 김경숙
  • 승인 2006.02.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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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 2006년 우선지원대상 발표
구로타임즈가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서울 지역주간지 중에서는 구로타임즈와 송파신문 2곳만이 선정됐다.

지역주간지 전국 41곳... 서울선 2곳 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이춘발)는 지난달 26일 200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구로타임즈를 비롯한 주간지 41개사, 부산일보를 비롯한 일간지 18개사 등 59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주간지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해 지원받은 신문사중 6개사는 선정기준에 못미쳐 탈락했으며, 일부는 편집규약미비나 임직원범법사실등으로 탈락했다고 지발위측은 밝혔다.

이번 2년 연속 선정은 구로타임즈가 지난 6년 동안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을 위한 알차고 건강한 지역전문지’로 뿌리내리기위해 건강성을 잃지 않고, 시민주공모 독자지면평가위원회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여온데 대한 또 한번의 평가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구로타임즈는 앞으로 기금지원을 받아 지역현안에 대한 기획취재와 저술, 인턴기자 및 전문가활용, 디지털 취재장비 구입, 정보인프라 구축, 직원 전문화교육 등으로 한층 높은 질의 신문제작 바탕을 다져나가게 된다.

◇ 심사는 어떻게 =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11월10일부터 12월9일까지 일간지32개사, 주간지 74개사등 총106개사의 접수를 받아,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명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실사등을 실시했다.

또 각계전문가들로 전국및 지역단위의 평가자문단의 자문을 거치는 등 두달동안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주간지 41개사등 59개사의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해에는 편집규약, 독자위원회 등의 기본요건 구비나 구성에 중점을 두었으나, 2006년도에는 실질적 운영여부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윤리준수부분은 지난해에 비해 비중을 대폭 강화해 임직원의 언론윤리위반, 금품수수및 향응 등 사안별로 구체화해 심사에 반영했다. 또 지원금사용계획서 회사발전을 위한 계획의 타당성과 효용성등을 분석 점수화했다고 밝혔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신청은 기본적으로 △지역신문 운영과 관련한 법준수 △한국ABC협회 가입 △ 광고비중 50%이하등 4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와함께 4대보험가입, 편집자율권확보, 소유지분분산, 부채비율, 조세체납, 공익사업, 유가부수 등 14개항목에 대한 엄정한 서류심사및 현장실사, 지역사회 평가등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신문사는 다음과 같다.
○ 주간지(41개사)
강진신문, 경주신문, 고양신문, 광주시민의소리, 구로타임즈, 군포시민신문, 군포신문, 나주신문, 뉴스서천, 담양주간신문, 당진뉴스, 당진시대, 목포투데이, 무진장신문, 보령신문, 부안독립신문, 부평신문, 새여수신문, 서해안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송파신문, 순창신문, 순천시민의신문, 안양시민신문, 영광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여성신문, 원주투데이, 자치안성신문, 장성군민신문, 진주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한산신문, 해남신문, 홍성신문.

○ 일간지(18개사)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상일보, 경인일보, 국제신문,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새전북신문, 영남일보, 인천일보, 전남일보, 제민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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