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6일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장
지난 16일 오후 7시 구로구민회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 손을 잡은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은 겨울밤 따뜻한 음악 만찬으로 준비된 제7회 구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로 이어졌다. 500석이 넘는 객석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이날 함께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등 세 파트로 꾸며져 구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외에도 전통 타악퍼포먼스 ‘뿌리패’, 신미림초등학교 합창단,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부른 가수 권인하씨 등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윤영 기자>daphne210@ku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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