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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국물 시원한 김치 맛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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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국물 시원한 김치 맛 일품
  • 구로타임즈
  • 승인 200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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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 멋자랑> 민속 손칼국수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여름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궈 주고 있다. 따뜻하고 담백한 국물로 시원하게 속을 내리고 싶은 계절이다.

구로시장 도로변에 위치한 '민속 손 칼국수 집'. 이름 그대로 요즘에 흔하게 볼 수 없는 직접 손으로 면을 만드는 집이다. 15년이나 된 만큼 여의도에서 점심 한 그릇을 위해 찾아오는 든든한 단골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민속 손 칼국수 집의 일품은 담백한 국물 맛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생김치.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김치 맛이 절로 입안에 군침을 돌게 한다.

장평례 사장은 "멀리 제주도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도 있고 임신한 새댁이 아이를 낳고도 아이를 데리고 꾸준히 찾을 정도"라며 "곳곳에 지점도 내라는 단골손님도 많다"고 말했다.

민속 손칼국수집은 오전9시∼오후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값은 보통4000원, 곱빼기 5000원이다. 문의 853-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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